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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해도 가룡항 → 선도 수선화섬 여행, 개화율·관람 소요시간·음식 정보까지

     

     ‘수선화섬’이라 불리는 신안군 지도읍 선도(仙島)는
    지금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을 선물하고 있었어요.
    2025년 4월 7일 기준,  수선화 실시간 개화 정보방문 꿀팁, 그리고 여행 소감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축제장 가는 방법

     

    • 출발지 : 전남 신안군 압해도 가룡항 여객선 터미널(신안군 압해면 원가룡길 84-83)
    • 이동 시간 : 여객선 편도 약 30분 소요 (선박 종류에 따라 35 ~ 55분까지 차이 있음)
    • 요금 : 편도 2,000원 ( 가룡항 매표소에서 왕복 매표 가능)
    • 필수 : 신분증 필참 (매표 & 승선 시 필요)
    • 주차장 안내 : 가룡항에는 1~4번 주차장까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음
    • 평일엔 한산하게 주차 가능

     

    👉   여객선은 축제기간 중 특별 시간표로 운항되며, 축제기간 중에도 평일/주말 시간표가 다르니

             현장 시간표 또는 신안군청 홈페이지 정보를 를 꼭 확인해 주세요!

     

     

     

     

    축제기간동안 가룡항 여객선 운행표(주말/평일)

     

    축제장 도착 후 입장 정보

     

    • 하선 후 100m 이내 입장권 매표소 확인 가능
    • 노랑색 의상 착용 시 50% 할인 (3,000원)
    • 매표 시 5,000원 상당의 1004섬 신안 상품권 지급 → 행사장 내 식음료, 기념품 등 사용 가능

     

    👉   개인적으로 노랑색 코디를 준비해 가면 할인 + 분위기 조화 다 잡을 수 있어요!

     

     

     

    4월 7일 기준 수선화 개화 상태는?

     

    👉 개화율 약 70~80%


    완전 만개까지는 아니었지만, 한가득 핀 곳은 눈이 부실 만큼 화사했고,
    듬성듬성 피고 있는 구역도 고즈넉한 멋이 있었습니다.
    작황이 살짝 약한 곳조차도, 오히려 자연스럽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줬어요.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은 시점이었고, 다가오는 주말엔 아마도 90% 이상 만개할 듯합니다.
    특히 바다와 함께 펼쳐진 수선화 밭은 그야말로 ‘그림 속 장면’ 같았어요.

     

     

    관람 동선 & 소요 시간

     

    수선화 축제장 관람동선

     

    • 전체 코스 소요 시간 : 약 90분
    • 꽃길 따라 여유롭게 걷고, 바다 보고, 해송 그늘에서 쉬고, 모래밭도 밟고
      넉넉히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잡으면 딱 좋아요.
    • 중간중간 벤치, 원두막, 포토존, 쉼터가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  제가 느낀 가장 큰 매력은 ‘지루하지 않다’는 점! 꽃, 바다, 바람, 햇살… 모든 게 힐링 요소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식사 & 먹거리 정보

     

    1. 부녀회 푸드코너

    •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
    • 비빔밥, 국밥류, 부침개, 죽, 음료 등 간단한 한식  등 제공
    • 식사와 함께 무안 망운 막걸리를 드시고 계셨고 맛있다 하셨음.
    • 실외 좌석에서 즐기는 간단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단점
    • 물(생수)도 구매해 먹어야 했음(1,000원)

     

    2. 수선화 식당 (식당 & 카페)

    • 푸드코너 앞 건물에서 커피, 유자차 등 음료 판매
    • 비빔밥, 낙지요리 등 식사류도 판매
    • 같은 비빔밥 경우 가격은 다소 높지만, 푸드코너와는 다른 참기름 향과 실내 분위기 모두 훌륭!
    • 개인적으로 이쪽 식사가 더 맛있었겠단 느낌!

     

    3. 도시락 및 편의점

    • 중간중간 원두막 같은 벤치에서 준비해 오신 음식 및 도시락을 드시는 분들이 여러 팀 있었음.
    • 한적하고 시원하고 멋진 경치에 도시락이라면 최고의 맛이었을 것 같아 부러웠으며
    • 내년엔 꼭 도시락을 싸서 올 계획을 세움
    • 선착장 근처 마트가 있음(매표 전 물 구입하면 좋을 듯, 2시간 걷다 보면 갈증 느낌)

     

    👉   소요 시간 : 식사 포함해서 전체 여행 2시간 전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의 감성 후기

     

    수선화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군데군데 핀 구역도, 아직 덜 핀 구역도, 심지어 작황이 약한 구역조차도
    모두 나름의 분위기와 아름다움이 있어서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어요.

    수선화 뒤로 펼쳐진 바다와 해송, 모래사장은 단순히 꽃구경 그 이상으로 힐링을 주었습니다.

    4월의 시원한 바람, 꽃향기, 고즈넉한 분위기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은 2시간 산책,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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