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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폭락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자산배분 전략은 폭락장을 이겨내고 오히려 투자 기회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2025년 4월, 글로벌 증시가 트럼프의 관세 발언으로 출렁이는 지금이야말로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빛을 발할 때입니다.
다음은 급락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5가지 자산배분법입니다.

1. 주식 60% : 채권 40% 전략 재조명
'60:40 전략'은 수십 년간 가장 널리 사용되어 온 전통적인 자산배분 전략입니다.
주식 60%, 채권 40%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주식 시장의 수익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 주가가 급락할 때 채권 가격이 오르는 경향을 활용해 손실 완화
- 특히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장기채권의 수익률이 더 크게 상승
- 경기 침체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효과적
➡️ 포인트 : 장기채 ETF(TLT), 중기채 ETF(IEF), 또는 단기채 ETF(SHY)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2. 금과 원자재 비중 확대
금은 역사적으로 모든 위기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으로 통했습니다. 실물 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써, 주식이나 채권이 불안정할 때 금은 반대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금(Gold)은 달러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상승
- 원자재는 글로벌 수요/공급에 민감하지만, 일부 원자재(석유, 농산물 등)는 위기 상황에서 가격 방어력 보유
➡️ 포인트 : 금 ETF(GLD), 원자재 통합 ETF(DBC), 원유 ETF(USO) 등으로 분산 투자
3. 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
급락장이 길어질수록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전략이 배당주 중심 투자입니다.
- 배당주는 하락장에서 손실을 일부 상쇄해주는 현금 배당이라는 방어수단이 존재
-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통신 업종은 경기 사이클에 덜 민감하고 배당률이 높음
-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꾸준한 배당 수익 + 주가 회복 시 복리 효과 기대 가능
➡️ 포인트 : 고배당 ETF(VYM, HDV), 배당 성장 ETF(SCHD, DGRO) 등 활용
4. 현금 비중 20% 이상 유지
현금은 폭락장에서의 진정한 기회 자산입니다.
가격이 낮을 때 자산을 살 수 있는 여유 자금이 있는 투자자만이 공포장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예기치 못한 시장 급락 시 현금은 매수 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는 무기
-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
- 공격적 투자자라 해도 포트폴리오의 최소 15~20%는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 권장
➡️ 포인트 : CMA 계좌, MMF(머니마켓펀드), 고금리 예금 등 단기 금융상품 활용
5. 해외 ETF/글로벌 자산 분산
위기가 특정 국가에서 발생했다면, 국가별 분산 투자 전략이 방어 효과를 가져옵니다. 특히 신흥국, 선진국, 달러 대비 강세 통화 국가에 골고루 분산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미국 외 선진국(유럽, 일본), 신흥국(인도, 브라질, 대만 등)에 분산
- 환율 리스크도 고려하여 헤지형 ETF도 함께 활용
- 글로벌 ETF는 경제 사이클이 엇갈리는 국가 간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
➡️ 포인트 : 전체 시장 분산형 VXUS, 선진국 EFA, 신흥국 VWO, 통화 분산을 위한 HEFA 등
💡 자산배분은 정답이 아닙니다.
하지만 폭락장에서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지키는 가장 유력한 무기입니다.
리스크를 나누고 기회를 살리는 것, 그것이 바로 자산배분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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